뉴질랜드 취업 목표하고 계신가요? 뉴질랜드 해외 취업 현실, 노동시장 현실,  영주권과 취업과의 관게 등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넘어야 할 벽은 무엇인지 실제 경험 바탕으로 정보 공유드립니다.

뉴질랜드 해외 취업 현실

영주권 전쟁

키위회사와 한국회사의 영주권에 대한 인지도 차이

워크 비자를 소유하면 뉴질랜드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하고 세금을 낼 수 있습니다. 영주권은 이렇게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하여 일을 하면서 합법적으로 영구 거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영주권이 없으면 워크 비자가 끝나는 시점에 뉴질랜드를 떠나야 합니다. 영주권 신청을 위해서 회사는 재무제표와 해당 직원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간단한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뉴질랜드 해외 취업 현실 1
영주권
NZ Resident Visa
대부분 키위 회사는 마치 회사가 이윤이 발생했을 시 세무서에 세금을 내는 의무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회사의 필요에 의해 채용한 직원이 영주 의사가 있으므로 이민성이 요구한 관련 서류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 인지하고 해당 서류를 제출합니다. 그래서, 키위 회사를 입사했을 시 서류 관련 담당자에게 이민성에 영주권 신청할 거고 이민성에서 연락 올 수 있다는 내용 전달 및 커뮤니케이션을 사전에 해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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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회사
Kiwi Companies
한국을 포함한 많은 아시아 회사의 경우, 대부분 회사와 경영진의 영주권에 대한 인지와 이해가 키위회사와 아주 다릅니다. 영주권은 이민성이 주는 것이 아닌 회사가 주도권을 쥐고 직원을 컨트롤할 수 있는 하나의 이용 도구로 인지하고 있어, 현대판 노예계약서, 노동착취, 임금착취 등 여러 불미스러운 악상 황들 이 발생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영주권을 받고자 이런 악조건을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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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사
Korean Companies

노동시장 처참한 현실

가족이 운영하는 소규모 비지니스가 주된 경제 발판

뉴질랜드 노동시장 구조는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릅니다. 뉴질랜드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71% 회사가 임금 지불하지 않는 직원, 27% 회사가 1~19명의 직원, 1% 이하의 회사가 100명 이상의 직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는 대부분의 회사가 패밀리 비즈니스 형식이라 규모가 있는 회사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오클랜드 비즈니스 챔버의 커리어 트레이너로부터 얻은 정보에 의하면, 뉴질랜드의 약 80% 회사는 직원을 채용할 때 주위 아는 분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뽑고, 20%만의 회사가 웹사이트에서 공개 채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 20%의 회사들도 먼저 내부 네트워크를 이용했으나 구하지 못했을 때 온라인을 통해서 사원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해외 취업 현실 2
구직정보
Job Info
뉴질랜드의 대부분 취업기회는 오클랜드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클랜드를 벗어나면 인구부터 줄어들기 시작해서 가뜩이나 없는 취업 기회가 더 줄어듭니다. 특히 영주권을 목표로 하신 분들은 오클랜드 외곽에서 직장을 구했을 때 보너스 30점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나, 오클랜드 외곽에서 직장을 구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뉴질랜드 해외 취업 현실 2
오클랜드
Auckland

직원 채용 불문률

불공평 불공정 불평등 받아들이것이냐 거부할것이냐

대부분 한국 회사들은 영주권을 서포트하겠다는 명목 하에 한국에서 온 우수한 인재들을 값싼 노동력으로 장기간 노동착취를 하겠다는 전제 조건을 붙입니다. R유학원을 예로 들자면, 회사 입사 후 퇴사를 하게 되면 (그것이 한 달 후 퇴사라 하더라도) 3년간 동종 업계는 취업하면 안 되고, 1년 근무 한 뒤 상황보고 영주권 서포트해주고, 영주권이 나오는 시점부터 다시 3년간 더 일을 해야 하고, 급여는 이민성에서 정한 가장 최저 임금을 준다는 조건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억대 연봉을 받고 일하던 분이 한국 생활에 지쳐 뉴질랜드 이민을 결심하고 직장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 분은 이주공사를 통해 뉴질랜드에 있는 J자산관리회사를 소개받습니다. 협상 조건을 보자면, 직장 소개비는 본인이 지불, 영주권 서포트해주는 대신 회사에 5만 불 보증금 걸고, 3년간 일하고, 급여는 이민성에서 정한 최저 임금보다 조금 더 높게 주고, 만약 3년 내에 개인적 사정으로 퇴사를 하게 되면 보증금은 돌려주지 않는다는 조건이었습니다.
뉴질랜드 해외 취업 현실 3
불평등
Inequality
H건강식품회사를 예로 들자면, 7년간 회사를 위해 일해 온 직원에게 결국 영주권을 주지 않아 한국으로 되돌아 가게 될 처지에 놓인 사람도 봤었습니다. 중국이나 인도 회사도 상황은 마찬가지, 인도 지인분에게 들은 M인도 회사는 영주권 서포트해주는 조건으로 1년은 무료 봉사 (서류상으로는 급여 주지만, 급여의 100%를 회사에 다시 돌려줘야 함), 2년째부터는 80% 급여 돌려주고, 3년째는 50% 돌려주는 거래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해외 취업 현실 3
불공정
Unfair

수요공급 불균형 딜레마

뉴질랜드는 인구가 적고, 농업과 여행 위주로 경제가 돌아가고, 공업 상업이 발달하지 않은 나라인 만큼 일자리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제대로 갖춰진 사무실에 일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으며, 업무체계를 갖춘 회사도 찾기 힘들고, 업무환경 또한 우리나라에 비하면 상당히 열악합니다. 거기다, 대부분의 회사가 가족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사장님, 사장님 와이프, 아들, 딸이 메인 관리자이고, 더하여 사장님 친구의 자녀들, 사장님 자녀의 친구들, 직원분의 친구들과 함께 일하는 회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직장을 구하기도 힘들 뿐 아니라, 직장 환경 또한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 복지국가 영어권 국가 등의 이유로 영주권을 바라보고 특히 중국, 인도,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일자리는 적은데 그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은 많다 보니, 회사 소유주들의 인지가 비뚤어지고, 영주권을 빌미로 노예계약, 노동착취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뉴질랜드, 밖에서 보기에 아주 평화로운 자연의 나라로 보일지 모르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셰어하우스에서 불편한 생활 해 가며, 심각한 체중 저하, 탈모 현상, 불면증 등에 시달려 가면서까지 영주권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신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sharing experience and information

Tips!

회사 오너 분들이 자주 이런 말씀 하는 걸 들었어요.
영주권 빨리 안 주고, 몇 년간 무조건 일해야하는 계약 조건 거는 이유는 사람들이 영주권만 받으면 회사를 나가버리기 때문이다.
영주권을 받았다고 해서 인생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직장을 다니면서 생활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럼 왜 사람들이 회사를 왜 나가 다른 직장을 찾는 걸까요?
직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가치교환의 장소입니다.
고용주와 피고용주는 기본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맺고, 사원은 노동 가치를 제공, 회사는 그에 응당한 금전적 가치를 제공하여 회사와 개인이 함께 발 전하는 곳이죠. 
그런데, 서로 간에 신뢰가 없어 노예계약서를 작성하고, 또 내가 일하는 만큼 내가 노력하는 만큼 가치를 돌려받지 못한다면, 영주권을 받아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시민권이 있다 하더라도 회사를 떠나는 게 당연지사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수요공급이 심각하게 불균형 상태인 뉴질랜드 노동시장에서 공정한 마인드셋을 가진 오너를 만나는것이, 평등한 노동계약을 맺는것이 쉬운 일일까요?
다들 사람이니, 이용하고 악용하고 조금이라도 더 이익을 챙기려 발버둥 치는 사람들이 다반사인게 당연지사라 저는 생각해요.
뉴질랜드에서 직장 구하고 영주권 따기 쉽지 않아요.
뉴질랜드 사시는 분들 이런 말 자주 하죠, 서울대 나와서 여기서는 김밥 말고 있다고.
물론 제대로된 직장에서 영주권 받아 생활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문제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렇다는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규모 회사에서 양호하지 않은 공정하지 않은 업무조건과 환경 아래서 일 많이 하고, 급여 적게 받고, 사장님 가족 친구 친척들과 일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셔야 할 거예요.

뉴질랜드 3년 오픈 취업비자 여기에 정리해 뒀으니 참고하셔요. 

Skye Noh
Oversea Story
     20 January 2020